오늘은 안산 라이딩과 챌린지팀 정기총회가 있었다.
평소 같으면 서대문구청에서 출발하여 안산, 인왕산하늘길, 북악산하늘길을 따라 팔각정까지 오르고 회귀하는 코스를 라이딩 하게 된다.
그런데 오늘은 안산 무악정에 올랐을 때 나의 왼쪽 장딴지에 심한 경련이 발생하는 바람에 그곳에서 라이딩을 중지하고 회귀하게 되었다.
정확한 원인은 잘 모르나, 최근 체중이 약 3~4kg 증가한 것을 보면 운동부족 등 체력관리의 부실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아무튼 회원들에게 폐를 끼쳐 미안할 뿐이다.
그나마 라이딩 중단으로 인해 생긴 짜투리 시간이 모처럼 커피점에서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멤버들간에 여유롭게 소담하고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라고 자위해본다.
한편, 오늘 총회에서는 여러 방면에서 경험과 역량이 출중한 브라보님이 챌린지팀의 팀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제 발족 10년을 넘어서는 챌린지팀이 심기일전하여 한단계 발전하고, 더욱 힘차게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 서대문구청 뒷길 업힐을 오르며...
▲▼ 안산 임도를 오르며...
▲▼ 안산 무악정을 오르며...
▲▼ 연세대 정문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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