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2018.4.15)

오랜만에 삼성산을 다녀왔습니다.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오니 오가는 길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활동을 즐깁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 나물 뜯는 사람들, 야구경기에 열중하는 사람들,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

한강변과 안양천변에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삼성산에도 등산객들과 자전거 매니아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삼성산을 오르는 MTB족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페달질하는 젊은 여성들도 눈에 많이 띄고요.

봄꽃이 피어나고, 연록의 나뭇닢이 물오르는 계절, 아름다운 산과 들을 자전거로 달리며 만끽할 수 있는 가장 잘 어울리는 멋진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삼성산 삼막사 오름길 초입에서...

▲▼ 삼막사를 배경으로...              

▲▼ 삼성산 KT 통신탑에서...

▲ 활짝핀 삼성산 진달래꽃과 개나리꽃을 배경으로... (브라보님, 맑은샘, 흰구름님)